5편 시리즈 아침사유 · 05/05
노예의 철학, 황제의 습관에픽테토스에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까지: 오늘을 다스리는 다섯 질문이 시리즈 모아보기 ↗죽음을 생각해 오늘을 선택하라
“죽음과 추방, 그리고 두려워 보이는 모든 것을 날마다 눈앞에 두라. 그중에서도 특히 죽음을.”
영문 원문·출처 보기
Let death and exile, and all other things which appear terrible be daily before your eyes, but chiefly death.
어떤 의미야?
삶의 시간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계속 미뤄온 일 가운데 오늘 무엇을 선택할지 더 분명히 살펴볼 수 있다는 뜻이야.
오늘의 생각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다는 이유로 계속 뒤로 미루는 일이 있어.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을 엮은 『엥케이리디온』 제21장은 죽음처럼 두려워 보이는 일을 기억하라고 말해. 삶의 끝을 떠올리며 평가와 소유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돌아보라는 맥락이야. 위의 인용은 엘리자베스 카터 번역에서 가져왔어.
이 생각을 오늘에 적용하는 목적은 겁을 내며 서두르는 데 있지 않아. 시간을 쓸 가치가 있는 일을 다시 고르는 데 있어. 꼭 필요한 확인과 기준은 지키면서, 미뤄둔 대화의 첫 문장을 쓰거나 약속을 잡는 작은 행동부터 해볼 수 있어.
오늘의 배움
- 지금의 조건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은 우선순위를 돌아보게 해. 붙잡을 것과 놓아도 될 것을 나눠보자.
- 중요한 일을 시작하는 것과 조급하게 처리하는 것은 달라. 필요한 확인을 지키면서 작은 첫걸음을 고를 수 있어.
- 시간의 가치는 성과의 크기만으로 정해지지 않아. 관계와 지키고 싶은 기준도 시간을 나눌 이유가 될 수 있어.
오늘의 실천
잠깐 오늘의 시간을 돌아보자.
- 한 달 뒤에도 미루고 있다면 아쉬울 일 하나를 적어봐.
- 오늘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시작을 정해봐.
- 그 시간을 위해 덜 해도 될 일 하나를 골라봐.
서두르기보다 소중한 것에 자리를 내준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자.
오늘의 질문
내 시간이 유한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늘 어떤 일에 조금 더 마음을 쓰고 싶을까?
독자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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