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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REFLECTION · 2026-08-29

판단과 선택관계와 신뢰일과 리더십

좋은 판단은 자기기만을 먼저 경계한다

“첫 번째 원칙은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가장 속이기 쉬운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리처드 파인만 ↗
영문 원문·출처 보기

The first principle is that you must not fool yourself—and you are the easiest person to fool.

「화물 숭배 과학」(Cargo Cult Science), 캘텍 졸업식 연설, 1974년 ↗

어떤 의미야?

진심으로 확신하고 있어도 유리한 증거만 골라보며 자신을 속일 수 있으니, 내 판단에 반하는 사실도 살펴보자는 뜻이야.

오늘의 생각

원하는 결론이 있으면 그쪽을 지지하는 사실이 더 잘 보일 수 있어. 파인만은 1974년 캘텍 졸업식 연설에서 과학의 겉모습을 따르면서 정직성을 놓치는 문제를 짚었어. 자신의 이론을 의심하게 할 정보까지 드러내야 한다는 거지.

정직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 데서 더 나아가 틀릴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태도였어. 위의 인용은 캘텍이 보존한 연설문에서 가져왔어.

이를 내 결정에 적용하면 확신을 더할 근거만 찾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수 있어. 애쓴 프로젝트일수록 불리한 반응을 흘려듣기 쉬우니까.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면 설명을 꾸미기보다 어떤 전제가 달랐는지 기록해보자. 다음 판단을 고칠 재료가 될 수 있어.

오늘의 배움

  • 진심으로 믿어도 틀릴 수 있어. 성실함과 별개로 반대 증거를 찾는 절차가 필요해.
  • 설명이 매끄러운지보다 무엇으로 확인했는지 살펴보자. 내 결론에 불리한 사실도 함께 놓아봐.
  • 빗나간 예상은 생각을 고칠 재료가 돼. 무엇을 잘못 가정했는지 남기면 다음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오늘의 실천

중요한 결정 하나를 점검해보자.

  1. 내가 원하는 결론을 적어봐.
  2. 그 결론에 가장 불리한 사실을 찾아봐.
  3. 어떤 증거가 나오면 생각을 바꿀지 정해봐.
  4. 이해관계가 적은 사람에게 틀릴 가능성이 큰 이유를 물어보고 먼저 기록해보자.

오늘의 질문

지금 내 결론에 불리해서 충분히 살펴보지 않은 사실은 무엇일까?

독자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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