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다고 말할 수 있어야 판단이 정확해진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 이것이 앎이다.”
영문 원문·출처 보기
When you do not know a thing, to allow that you do not know it;— this is knowledge.
어떤 의미야?
모르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면, 아는 사실과 추정을 구분하고 무엇을 더 확인할지 알 수 있다는 뜻이야.
오늘의 생각
답을 해야 할 자리에서 ‘잘 모르겠어’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아. 『논어』에서 공자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데서 앎을 이야기해. 『논어』는 공자와 제자들에 관한 전승이 후대에 편집된 책이야.
이 문장도 무지를 고백하고 끝내라는 말보다, 말과 행동에서 확실한 것과 의심스러운 것을 나누라는 뜻으로 읽어볼 수 있어. 위의 영어는 제임스 레그 번역에서 짧게 인용한 문장이야.
누군가 단정적으로 말하면 다른 사람도 빈칸을 드러내기 어려워질 수 있어. 반대로 확인한 것과 추정한 것을 먼저 나누면 다음 질문이 선명해져. 모른다는 말 뒤에 누구에게 무엇을 확인할지 붙여보자. 모름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결정을 이어갈 수 있어.
오늘의 배움
- 아는 것과 추정하는 것을 나누면 다음 질문이 보여. 지적인 겸손은 정보의 상태를 정확하게 말하는 데서 시작할 수 있어.
- 숨긴 빈칸은 다른 사람에게 확신으로 전달될 수 있어. 권한이 있는 자리일수록 불확실한 부분을 함께 말해보자.
- ‘모른다’ 다음에 확인할 행동을 붙여봐. 사람과 방법, 기한을 정하면 모름이 탐구의 출발점이 돼.
오늘의 실천
오늘 답을 내야 할 문제 하나를 세 칸으로 나눠보자.
- 직접 확인한 사실을 적어봐.
- 경험이나 추정으로 믿는 것을 적어봐.
- 아직 모르는 것을 적고 누구에게 언제 확인할지 붙여봐.
지금 결정할 수 있는 부분과 더 확인할 부분이 나뉘는지 살펴보자.
오늘의 질문
지금 내 판단에서 사실처럼 받아들이고 있지만 아직 확인하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
독자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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