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것을 얻으려면 작은 이익을 거절하라
“청렴한 자는 천하의 큰 장사꾼이다. 그러므로 크게 얻으려는 자는 반드시 청렴하다.”
영문 원문·출처 보기
A person of integrity is the greatest trader under heaven; therefore, one who seeks great gain must be honest.
어떤 의미야?
당장의 이익 앞에서도 기준을 지키는 청렴함이, 멀리 보면 신뢰와 협력이라는 더 큰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야.
오늘의 생각
작은 이익 때문에 더 큰 신뢰를 잃는다면 어떤 선택이었을까? 정약용은 『목민심서』 「청심」에서 청렴을 목민관의 근본 임무로 보고 ‘廉者天下之大賈也 (염자천하지대고야) 故大貪必廉 (고대탐필렴) 人之所以不廉者其智短也 (인지소이불렴자기지단야)’라고 썼어. 여기서 ‘큰 장사’와 ‘큰 탐욕’은 사익을 챙기라는 말이 아니야.
작은 부당이익 때문에 신뢰와 명예를 잃는 것은 시야가 짧다는 역설로 읽을 수 있어. 오늘의 한국어와 영어는 한문 원문을 문맥에 맞게 옮긴 번역이야.
이 생각을 오늘의 약속에 적용해보자. 좋은 점만 말하면 당장 동의를 얻기 쉬울 수 있지만, 숨긴 한계가 드러나면 다음 설명은 더 어려워져. 불리한 조건도 미리 밝히는 일은 상대의 판단을 존중하는 방법이야. 유혹이 생기는 지점에는 공개할 항목과 지킬 경계를 미리 정해둘 수 있어.
오늘의 배움
- 작은 이익을 거절하며 긴 신뢰를 지킬 수 있어. 오늘의 편의가 내일의 선택을 좁히는지 살펴보자.
- 청렴은 이해관계를 다루는 방식에서도 드러나. 내게 유리한 정보와 불리한 정보를 같은 기준으로 건네보자.
- 신뢰를 지킬 기준은 미리 정해둘 수 있어. 비용과 한계처럼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빠뜨리지 않을 방법을 만들어봐.
오늘의 실천
오늘 건넬 약속이나 제안 하나를 점검해보자.
- 내가 당장 얻는 이익을 적어봐.
- 나중에 비용을 감당할 사람을 생각해봐.
- 상대에게 아직 말하지 않은 조건이 있는지 살펴봐.
- 필요한 한계와 비용을 제안에 함께 적어보자.
오늘의 질문
지금의 제안에서 상대가 판단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조건은 무엇일까?
독자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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